![잠깊은.jpg](http://mijumunhak.net/./files/attach/images/16844/283/234/9eb1b902ef07e8a490007d222460e52f.jpg)
깊은 잠 / 천숙녀
붉은 영정(寧靜) 당겨 덮고 아버지 깊은 잠 드셨네
길이 곧게 펴지던 날 그 길 따라 떠나셨다
내 눈물 땅을 적시고 노을처럼 번져갔어
봄볕이 너무 짧아 철커덕 닫힌 문
뼈마디 매운 울음이 꼿꼿하게 서성이다
저무는 하늘 향하여 무릎 꿇고 엎드렸다
깊은 잠 / 천숙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88 | 시조 |
뿌리에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15 | 209 |
487 | 시 |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15 | 101 |
486 | 시조 |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16 | 160 |
485 | 시조 |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2 ![]() |
독도시인 | 2021.06.17 | 105 |
484 | 시조 |
등나무 꽃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18 | 72 |
483 | 시조 | 오늘도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9 | 104 |
482 | 시조 |
등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0 | 63 |
481 | 시조 |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1 | 136 |
480 | 시조 |
도예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2 | 152 |
479 | 시 |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22 | 99 |
478 | 시조 |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3 | 93 |
477 | 시조 |
공空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4 | 113 |
476 | 시조 |
퍼즐 puzzle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5 | 174 |
475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6 | 165 |
474 | 시조 |
시린 등짝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7 | 102 |
473 | 시조 |
덫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8 | 137 |
472 | 시조 |
무너져 내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9 | 132 |
471 | 시조 |
짓밟히더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30 | 116 |
470 | 시 | 낙엽 단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30 | 141 |
469 | 시조 |
안경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01 | 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