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66 신록의 축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6.04 12
2265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28 14
2264 그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22 19
2263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05 20
2262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14 31
2261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2 32
2260 변하는 말과 꼬리아 김우영 2012.06.23 36
2259 시조 오늘도 독도시인 2024.03.10 36
2258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36
2257 돌아온 탕자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23 38
2256 낙엽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7 41
2255 시조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2 41
2254 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file 미주문협 2020.09.06 42
2253 밀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0 42
2252 날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6 43
2251 시조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9 43
2250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44
2249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45
2248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46
2247 시조 등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0 4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