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66 석류의 사랑 강민경 2005.06.28 496
2265 풀 잎 사 랑 성백군 2005.06.18 283
2264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김우영 2011.10.01 655
2263 빈 집 성백군 2005.06.18 235
2262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나은 2008.08.26 547
2261 도마뱀 강민경 2005.11.12 242
2260 낙관(落款) 성백군 2011.01.07 506
2259 무 궁 화 강민경 2005.07.12 304
2258 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ko, young j 2005.05.18 333
2257 ‘위대한 갯츠비(The Great Gatsby)’를 보고나서 김우영 2013.05.23 656
2256 구어의 방주를 띄우자 전재욱 2005.01.01 332
2255 쿼바디스 나마스테- 나마스테 관리자 2004.07.24 540
2254 흰 머리카락 성백군 2005.08.26 243
2253 가슴이 빈 북처럼 강민경 2010.03.09 846
2252 강을 보며, 바다를 보며-오정방 관리자 2004.07.24 446
2251 그대! 꿈을 꾸듯 손영주 2008.02.28 384
2250 땅과 하늘이 마주 보는 비밀을 강민경 2010.07.06 987
2249 모닥불도 처음엔 강민경 2010.06.15 871
2248 연꽃과 연등 - 나마스테 관리자 2004.07.24 804
2247 우리말 애용론 김우영 2011.04.20 55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