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69 인생길 / young kim 1 헤속목 2022.01.27 146
1768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유진왕 2021.08.17 96
1767 인생 성백군 2012.02.10 183
1766 인사(Greeting)의 중요성 박성춘 2012.04.19 206
1765 인경의 피리소리 손홍집 2006.04.10 359
1764 인간의 성격은 자기의 운명이다 황숙진 2007.11.01 556
1763 이현실 수필집 /작품해설 / 김우영 2011.10.14 683
1762 이해의 자리에 서 본다는 것은 김사빈 2008.01.23 282
1761 시조 이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4 136
1760 시조 이제 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4 183
1759 이의(二儀) 유성룡 2008.02.23 199
1758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15 97
1757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27 171
1756 이승하 어머니께 올리는 편지 관리자 2004.07.24 547
1755 이슬의 눈 강민경 2013.08.01 283
1754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85
1753 이상기온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23 213
1752 이사(移徙)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04 143
1751 이빨 빠진 호랑이 성백군 2012.01.08 480
1750 이별이 지나간다 이월란 2008.04.10 208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