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의 품격 / 성백군
꽃이 떨어집니다
나팔 모양의 꽃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누운 것도 있고
땅을 향하여 엎어진 것도 있습니다
낙환데
아무렴, 어떻습니까마는
마지막 가는 생인데
보기에라도 좋아야지요
바람이여!
회개합니다
대거리한 것, 억지쓴 것, 욕, 욕, 욕심
모든 죄 용서하소서
순한 바람이 불어
내 목숨 질 때는
당신의 기상나팔 소리 듣게 하소서
풍경 / 천숙녀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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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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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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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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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에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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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4 | 119 |
| 1779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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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3 | 182 |
| 1778 | 시조 |
넝쿨찔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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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2 | 128 |
| 1777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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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6 | 시조 |
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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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0 | 143 |
| 1775 | 시조 |
풍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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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9 | 106 |
| » | 시 | 낙화의 품격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8 |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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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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