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세상이 그대 발 아래.jpg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목을 길게 늘이고 발돋움 높이 하고
앞산 안개 자락 걷어찬 바람이고 싶은 날
이성理性은
얼음이어도
뜨거운 가슴 닿는 그대와 마주해 봐

두 눈은 동그랗게 두 귀도 활짝 열려
옆 산 구름 뭉치 씻어 내린 물소리도 들려와
일제히
그대 발아래
세상世上이 있을 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91 시조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3 130
1790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132
1789 시조 도예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2 164
1788 시조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1 153
1787 시조 등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0 73
1786 시조 오늘도 나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6.19 118
1785 시조 등나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8 106
1784 시조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6.17 123
1783 시조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6 182
1782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15 141
1781 시조 뿌리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5 230
» 시조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4 120
1779 시조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3 185
1778 시조 넝쿨찔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2 129
1777 시조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file 독도시인 2021.06.11 137
1776 시조 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0 145
1775 시조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9 109
1774 낙화의 품격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08 82
1773 시조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8 137
1772 시조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7 229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