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6.16 12:15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조회 수 1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는 초야에게.png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9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77
1808 작은 꽃 강민경 2017.11.26 232
1807 자화상(自畵像) 유성룡 2005.11.24 205
1806 시조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2 94
1805 자질한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23 245
1804 자존심 성백군 2012.07.22 68
1803 자유전자 II 박성춘 2007.08.25 192
1802 자유의지 박성춘 2010.05.23 750
1801 자유시와 정형시 하늘호수 2015.12.23 359
1800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17 89
1799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 강민경 2019.09.30 256
1798 자연과 인간의 원형적 모습에 대한 향수 박영호 2008.03.03 647
1797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26 110
1796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1 211
1795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62
1794 자궁에서 자궁으로 file 박성춘 2011.08.09 387
1793 잊혀지지 않은 사람들 박동수 2010.07.26 1063
1792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泌縡 2020.05.17 121
1791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08 220
1790 입춘(立春) 하늘호수 2017.02.15 222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