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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8:40

등나무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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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꽃.jpg

 

 

등나무 꽃 / 천숙녀


안방에 촛불 켜면 현관문에도 불 켜질까

고봉밥 차려 올리면 하늘 길 열고 오시는 이

보랏빛 등나무 꽃이 눈동자 속으로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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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8 저녁별 이월란 2008.03.25 161
1807 하다못해 박성춘 2008.03.25 172
1806 방귀의 화장실 박성춘 2008.03.25 366
1805 무서운 여자 이월란 2008.03.26 443
1804 열병 유성룡 2008.03.27 170
1803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253
1802 사랑의 진실 유성룡 2008.03.28 260
1801 갈등 강민경 2008.03.28 222
1800 노 생의 꿈(帝鄕) 유성룡 2008.03.29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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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 시인을 위한 변명 황숙진 2008.04.05 238
1794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강민경 2008.04.06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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