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린 등짝 / 천숙녀
잎 지고 물기가 빠진 힘줄이 앙상하다
뒤축이 으깨지고 시퍼렇게 멍든 날
삐그덕
어긋난 빗장에
나무 못 하나 더 박았다
잊혀 진 기억들이 꿈틀여 달려오면
아직도 살아있어 꿈 한 쪽을 씹으면서
귀퉁이
시린 등짝에
내일의 빛 당겨 붙인다

시린 등짝 / 천숙녀
잎 지고 물기가 빠진 힘줄이 앙상하다
뒤축이 으깨지고 시퍼렇게 멍든 날
삐그덕
어긋난 빗장에
나무 못 하나 더 박았다
잊혀 진 기억들이 꿈틀여 달려오면
아직도 살아있어 꿈 한 쪽을 씹으면서
귀퉁이
시린 등짝에
내일의 빛 당겨 붙인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81 | 시조 |
뿌리에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5 | 1427 |
| 580 | 시 |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15 | 1264 |
| 579 | 시조 |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6 | 1390 |
| 578 | 시조 |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6.17 | 1235 |
| 577 | 시조 |
등나무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8 | 1334 |
| 576 | 시조 | 오늘도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9 | 1354 |
| 575 | 시조 |
등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0 | 1340 |
| 574 | 시조 |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1 | 1314 |
| 573 | 시조 |
도예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2 | 1324 |
| 572 | 시 |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22 | 1226 |
| 571 | 시조 |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3 | 1330 |
| 570 | 시조 |
공空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4 | 1302 |
| 569 | 시조 |
퍼즐 puzzle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5 | 1564 |
| 568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6 | 1343 |
| » | 시조 |
시린 등짝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7 | 1312 |
| 566 | 시조 |
덫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8 | 1298 |
| 565 | 시조 |
무너져 내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9 | 1319 |
| 564 | 시조 |
짓밟히더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30 | 1328 |
| 563 | 시 | 낙엽 단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30 | 1436 |
| 562 | 시조 |
안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1 | 13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