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밟히더니 / 천숙녀
앞섶을 열어놓고 7月하늘 쪽물 부어
드리운 품 안에서 새순으로 날개 돋는
허기를 채워야 했다 맨손으로 오르는 벽
바람 부는 동천冬天 아래 주저앉은 들풀 좀 봐
구르고 짓밟히더니 넋 푸르게 물길 트네
못 지운 삶의 흔적에 묵은 체증 내리면서
시조
2021.06.30 10:48
짓밟히더니 / 천숙녀
조회 수 118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49 | 시 | 4월, 꽃지랄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5.09 | 115 |
| 1848 | 시조 |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1.23 | 116 |
| 1847 | 시 |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06.15 | 116 |
| 1846 | 시 | 짝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13 | 116 |
| 1845 | 시 |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7.26 | 116 |
| 1844 | 시 |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 泌縡 | 2020.05.25 | 116 |
| 1843 | 시 |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 泌縡 | 2020.11.11 | 116 |
| 1842 | 시조 |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6 | 116 |
| 1841 | 시 |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5 | 116 |
| 1840 | 시 |
크리스마스 선물
1
|
유진왕 | 2021.07.14 | 116 |
| 1839 | 시 | 늦깎이 1 | 유진왕 | 2021.07.29 | 116 |
| 1838 | 시 |
국수집
1
|
유진왕 | 2021.08.12 | 116 |
| 1837 | 시조 |
코로나 19 -숲의 몸짓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19 | 116 |
| 1836 | 대청소를 읽고 | 박성춘 | 2007.11.21 | 117 | |
| 1835 | 心惱 | 유성룡 | 2008.02.22 | 117 | |
| 1834 | 시 |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 강민경 | 2017.02.16 | 117 |
| 1833 | 시 |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 강민경 | 2018.10.14 | 117 |
| 1832 | 시 |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17 |
| 1831 | 시 |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24 | 117 |
| 1830 | 시조 |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1 | 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