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7.06 10:49

아침 / 천숙녀

조회 수 1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아침.png

 

아침 / 천숙녀


여명을 밝히는 아침 햇살이
밤새 덮고 잔 어둠을 개키고 있다
그 햇살
빗장을 열고
녹색비누 거품을 풀어

어둠을 뚫고 오느라 겨웠을 몸
또 하루 길찬 생명의 출산出産을 위해
돗자리
펼치고 있다
까칠해진 대지를 닦고 있다


  1. 그저 경외로울 뿐

    Date2021.07.17 Category By유진왕 Views60
    Read More
  2.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Date2021.07.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3
    Read More
  3. 변곡점

    Date2021.07.16 Category By유진왕 Views116
    Read More
  4. 복숭아 거시기

    Date2021.07.16 Category By유진왕 Views91
    Read More
  5.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Date2021.07.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4
    Read More
  6. 천국 방언

    Date2021.07.15 Category By유진왕 Views149
    Read More
  7. 미얀마

    Date2021.07.15 Category By유진왕 Views82
    Read More
  8.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Date2021.07.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5
    Read More
  9. 크리스마스 선물

    Date2021.07.14 Category By유진왕 Views111
    Read More
  10. 꽃보다 체리

    Date2021.07.14 Category By유진왕 Views161
    Read More
  11. 미개한 집착

    Date2021.07.13 Category By유진왕 Views167
    Read More
  12. 고향 흉내

    Date2021.07.13 Category By유진왕 Views82
    Read More
  13. 물거울 / 성백군

    Date2021.07.1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1
    Read More
  14. 노래 / 천숙녀

    Date2021.07.1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3
    Read More
  15. 가슴은 / 천숙녀

    Date2021.07.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6
    Read More
  16. 열림 / 천숙녀

    Date2021.07.1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60
    Read More
  17. 간간이 / 천숙녀

    Date2021.07.1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5
    Read More
  18.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Date2021.07.0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65
    Read More
  19. 묵정밭 / 천숙녀

    Date2021.07.0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4
    Read More
  20. 고백 / 천숙녀

    Date2021.07.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