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천숙녀
여명을 밝히는 아침 햇살이
밤새 덮고 잔 어둠을 개키고 있다
그 햇살
빗장을 열고
녹색비누 거품을 풀어
어둠을 뚫고 오느라 겨웠을 몸
또 하루 길찬 생명의 출산出産을 위해
돗자리
펼치고 있다
까칠해진 대지를 닦고 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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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7 | 시 |
그저 경외로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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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7 | 71 |
| 1826 | 시조 |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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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6 | 157 |
| 1825 | 시 |
변곡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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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6 | 117 |
| 1824 | 시 | 복숭아 거시기 1 | 유진왕 | 2021.07.16 | 95 |
| 1823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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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5 | 112 |
| 1822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152 |
| 1821 | 시 |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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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5 | 87 |
| 1820 | 시조 |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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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4 | 163 |
| 1819 | 시 |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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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4 | 116 |
| 1818 |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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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4 | 168 |
| 1817 | 시 | 미개한 집착 1 | 유진왕 | 2021.07.13 | 173 |
| 1816 | 시 | 고향 흉내 1 | 유진왕 | 2021.07.13 | 86 |
| 1815 | 시 | 물거울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13 | 122 |
| 1814 | 시조 |
노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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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3 | 122 |
| 1813 | 시조 |
가슴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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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2 | 141 |
| 1812 | 시조 |
열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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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1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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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0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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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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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9 |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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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정밭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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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9 | 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