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하나 / 천숙녀
구멍을 뚫는 혈로血路 음습한 땅 속을 후벼판다
오그라들었던 사지가 쩍쩍 갈라지고
생식을
잊고 살던 문 열어
박혁게세朴赫居世를 안겨준다
봄볕 -하나 / 천숙녀
구멍을 뚫는 혈로血路 음습한 땅 속을 후벼판다
오그라들었던 사지가 쩍쩍 갈라지고
생식을
잊고 살던 문 열어
박혁게세朴赫居世를 안겨준다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2월 엽서 . 2 / 천숙녀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人生
춤추는 노을
밤 과 등불
풀잎의 연가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변곡점
독도 -춤사위 / 천숙녀
추태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짓밟히더니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2017년 4월아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동백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