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7.12 12:32

가슴은 / 천숙녀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슴은.jpg

 

가슴은 / 천숙녀


첫날처럼 풀빛 묻은 들녘이 그리워
볼 터치 바람에도 후드득 눈물이야
비밀한
언표찾기에
짭디 짧은 하루의 길

선 긋고 지나가는 여린 비 마중해도
자그마한 꽃송이를 만나도 눈물이야
한 목숨
피울수 있는
해맑은 시계視界 열고 싶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0 토순이 1 유진왕 2021.07.18 176
1829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7 219
1828 건투를 비네 1 유진왕 2021.07.17 249
1827 그저 경외로울 뿐 1 file 유진왕 2021.07.17 88
1826 시조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6 178
1825 변곡점 1 file 유진왕 2021.07.16 143
1824 복숭아 거시기 1 유진왕 2021.07.16 109
1823 시조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5 120
1822 천국 방언 1 유진왕 2021.07.15 179
1821 미얀마 1 file 유진왕 2021.07.15 112
1820 시조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4 175
1819 크리스마스 선물 1 file 유진왕 2021.07.14 142
1818 꽃보다 체리 1 file 유진왕 2021.07.14 266
1817 미개한 집착 1 유진왕 2021.07.13 190
1816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102
1815 물거울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7.13 155
1814 시조 노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3 155
» 시조 가슴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2 160
1812 시조 열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1 91
1811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0 119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