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선물 >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소
오늘 아침 우리 벌들한테서
빵도 바르고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
벗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도 나누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인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더만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소
오늘 아침 우리 벌들한테서
빵도 바르고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
벗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도 나누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인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더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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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 | 낡은 재봉틀 | 성백군 | 2006.05.15 | 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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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 | 그 소녀의 영력(靈力) | 박성춘 | 2007.08.13 | 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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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 | 시 | 무 덤 / 헤속목 | 헤속목 | 2021.05.03 | 330 |
1801 | 그림자의 비애 | 성백군 | 2011.10.17 | 329 | |
1800 | 시 | 멸치를 볶다가 | 하늘호수 | 2016.10.10 | 328 |
1799 | 시 |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15 | 326 |
1798 | 월터 아버지 | 서 량 | 2005.04.11 | 324 | |
1797 | 시 |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 강민경 | 2014.10.17 | 324 |
1796 | 시 | 오월의 아카사아 | 성백군 | 2014.06.08 | 323 |
1795 | 시 | 바람의 독후감 | 강민경 | 2015.04.22 | 323 |
1794 | 수필 | 건망증과 단순성-김태수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4.02 | 323 |
1793 | 시 |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7.13 | 322 |
1792 | 수필 | 삶은, 눈뜨고 꿈꾸는 꿈의 여행이다 / 수필 | 박영숙영 | 2017.09.05 | 322 |
1791 | 시 | 오해 | 하늘호수 | 2017.10.12 | 321 |
1790 | 시 | 미루나무 잎들이 | 강민경 | 2016.06.06 | 321 |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