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탄력 잃은 어깨가 공원 벤치에 앉아 있다
낯 두꺼운 구름이 의자를 갉고 있다
한나절 문신으로 남아 몇 배는 더 부풀려지고
소나기 한 줄기 뿌리고 지나갔다
얼룩 묻은 발자국들 흙 묻은 손 씻겨놓고
은하銀河가 은하銀河를 뚫고
출렁이며 지나갔다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탄력 잃은 어깨가 공원 벤치에 앉아 있다
낯 두꺼운 구름이 의자를 갉고 있다
한나절 문신으로 남아 몇 배는 더 부풀려지고
소나기 한 줄기 뿌리고 지나갔다
얼룩 묻은 발자국들 흙 묻은 손 씻겨놓고
은하銀河가 은하銀河를 뚫고
출렁이며 지나갔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41 | 시 | 신선이 따로 있나 1 | 유진왕 | 2021.07.21 | 1468 |
| 1840 | 시 | 먼저 와 있네 1 | 유진왕 | 2021.07.21 | 1448 |
| 1839 | 시 |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20 | 1434 |
| 1838 | 시조 |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0 | 1350 |
| 1837 | 시 | 매실차 1 | 유진왕 | 2021.07.20 | 1310 |
| 1836 | 시 | 그거면 되는데 1 | 유진왕 | 2021.07.20 | 1364 |
| 1835 | 시조 |
독도-실핏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9 | 1385 |
| 1834 | 시 |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
유진왕 | 2021.07.19 | 1382 |
| 1833 | 시 |
거 참 좋다
1 |
유진왕 | 2021.07.19 | 1223 |
| 1832 | 시조 |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8 | 1358 |
| 1831 | 시 |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
유진왕 | 2021.07.18 | 1375 |
| 1830 | 시 | 토순이 1 | 유진왕 | 2021.07.18 | 1390 |
| 1829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7 | 1475 |
| 1828 | 시 | 건투를 비네 1 | 유진왕 | 2021.07.17 | 1399 |
| 1827 | 시 |
그저 경외로울 뿐
1 |
유진왕 | 2021.07.17 | 1235 |
| 1826 | 시조 |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6 | 1442 |
| 1825 | 시 |
변곡점
1 |
유진왕 | 2021.07.16 | 1378 |
| 1824 | 시 | 복숭아 거시기 1 | 유진왕 | 2021.07.16 | 1313 |
| »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5 | 1412 |
| 1822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