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집 >
방금 집 한 채 지었네 그려
근사하지?
나 오늘 여기서 잘려고
물소리 들리고 별 보이고
귀뚤이 합주에 바람 소리에
신선이 따로 없구먼
마눌도 주섬주섬 챙기더니
새 집으로 이사 중
아무렴, 내가 부럽겠지
사실은 근 30여년 전에 구한 것
손 좀 봤더니 아직도 쓸만하네, 뭘
아이고, 나 이렇게 편하게 살련다
우리 사람 텐트 좋아해
방금 집 한 채 지었네 그려
근사하지?
나 오늘 여기서 잘려고
물소리 들리고 별 보이고
귀뚤이 합주에 바람 소리에
신선이 따로 없구먼
마눌도 주섬주섬 챙기더니
새 집으로 이사 중
아무렴, 내가 부럽겠지
사실은 근 30여년 전에 구한 것
손 좀 봤더니 아직도 쓸만하네, 뭘
아이고, 나 이렇게 편하게 살련다
우리 사람 텐트 좋아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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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 | 시조 | 2월 엽서 . 2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6 |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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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 | 시 | 상실의 시대 | 강민경 | 2017.03.25 | 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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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 시 | 벌과의 동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12 | 96 |
1919 | 시 |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27 | 96 |
1918 | 시 | 괜한 염려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09 | 96 |
1917 | 시조 | 연정(戀情)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8 | 96 |
1916 | 시 |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22 | 96 |
1915 | 시 | 사막의 돌산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30 | 96 |
1914 | 시조 | 오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8 | 96 |
1913 | 시조 |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9 | 96 |
1912 | 시 | 겨울바람 | 하늘호수 | 2017.02.19 | 97 |
1911 | 시 |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2.22 | 97 |
1910 | 시 | 벚꽃 | 작은나무 | 2019.04.05 | 97 |
1909 | 시 |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97 |
1908 | 시조 | 넝쿨찔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2 | 97 |
새 집으로 이사 중
아무렴, 내가 부럽겠지
사실은 근 30여년 전에 구한 것
손 좀 봤더니 아직도 쓸만하네, 뭘
아이고, 나 이렇게 편하게 살련다
우리 사람 텐트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