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낮게 사는 지하방에 독도사관 연구소있다
나라 사랑 불 지피려 스무 계단 더 내려가
철문 속 블랙 홀 벙커에 스위치를 올린다
냉 골이 여기 있다 바람술술 무릎 치는
손끝이 시려와도 자판을 두들기며
이 땅의 참 주인 되거라 역사를 기록한다
걸음마다 밑불 되라 성냥불을 붙이면서
문화로 씨앗 심자 뿌리 되자 깍지끼며
외세에 떠밀려 갈까 장작더미에 몸 던졌다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낮게 사는 지하방에 독도사관 연구소있다
나라 사랑 불 지피려 스무 계단 더 내려가
철문 속 블랙 홀 벙커에 스위치를 올린다
냉 골이 여기 있다 바람술술 무릎 치는
손끝이 시려와도 자판을 두들기며
이 땅의 참 주인 되거라 역사를 기록한다
걸음마다 밑불 되라 성냥불을 붙이면서
문화로 씨앗 심자 뿌리 되자 깍지끼며
외세에 떠밀려 갈까 장작더미에 몸 던졌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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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7 | 시조 |
눈물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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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5 | 131 |
1666 | 시조 |
실 바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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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24 | 131 |
1665 | 동굴 | 이월란 | 2008.04.29 | 132 | |
1664 | 시 | 넝쿨 터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6.11 | 132 |
1663 | 시 | 태풍의 눈/강민경 | 강민경 | 2018.07.26 | 132 |
1662 | 시 |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22 | 132 |
1661 | 시조 |
복수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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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2 | 132 |
1660 | 시 | 무릉도원 1 | 유진왕 | 2021.07.30 | 132 |
1659 | 시 |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6.14 | 132 |
1658 | 꽃 그늘 아래서 | 지희선(Hee Sun Chi) | 2007.03.11 | 133 | |
1657 | 許交 | 유성룡 | 2007.11.23 | 133 | |
1656 | 봄밤 | 이월란 | 2008.03.08 | 133 | |
1655 | 시조 |
고사리 / 천숙녀
1 ![]() |
독도시인 | 2021.03.05 | 133 |
1654 | 시 | 산동네 불빛들이 | 강민경 | 2016.05.17 | 133 |
1653 | 시 |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1.24 | 133 |
1652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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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8 | 133 |
1651 | 시 | 커피 향/강민경 | 강민경 | 2019.02.28 | 133 |
1650 | 시 | 바 람 / 헤속목 | 헤속목 | 2021.06.01 | 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