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를 구워야 것다 >
엊그제 건져 온
바다로 되돌아 가려는
도미 몇 마리 있는데
가을 바람에 권장로 온대니
퍼뜩 나가 구워야 것다
노릇노릇하게시리
이 친구 눈은 어따 두고
싱글벙글 입만 잔뜩
말을 하는지 밥을 먹는지 하겠지
이 사람아
자네같이 마음 맑은 이도 드물 것이여
암, 내가 복을 많이 받았지
엊그제 건져 온
바다로 되돌아 가려는
도미 몇 마리 있는데
가을 바람에 권장로 온대니
퍼뜩 나가 구워야 것다
노릇노릇하게시리
이 친구 눈은 어따 두고
싱글벙글 입만 잔뜩
말을 하는지 밥을 먹는지 하겠지
이 사람아
자네같이 마음 맑은 이도 드물 것이여
암, 내가 복을 많이 받았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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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 | 시 | 국수쟁이들 1 | 유진왕 | 2021.08.11 | 74 |
1903 | 시 | 국수집 1 | 유진왕 | 2021.08.12 | 97 |
1902 | 시 |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 강민경 | 2014.10.17 | 309 |
1901 | 시조 | 귀 울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3 | 72 |
1900 | 시 | 귀중한 것들 / 김원각 2 | 泌縡 | 2021.03.07 | 171 |
1899 | 시조 | 귀한 책이 있습니다 | 독도시인 | 2022.03.01 | 116 |
1898 | 귀향 | 강민경 | 2006.05.29 | 226 | |
1897 | 규보跬步 | 유성룡 | 2009.09.14 | 774 | |
1896 | 시 | 그 길 1 | young kim | 2021.03.23 | 167 |
1895 | 그 나라 꿈꾸다 | 손영주 | 2007.10.28 | 264 | |
1894 | 그 문 (The Gate) | 박성춘 | 2010.06.22 | 809 | |
1893 | 시 | 그 살과 피 | 채영선 | 2017.10.10 | 276 |
1892 | 그 소녀의 영력(靈力) | 박성춘 | 2007.08.13 | 330 | |
1891 | 그 황홀한 낙원 | 김우영 | 2013.05.29 | 231 | |
1890 | 시조 |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6 | 153 |
1889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3.10.11 | 300 |
1888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9.06.26 | 145 |
1887 | 시 | 그거면 되는데 1 | 유진왕 | 2021.07.20 | 210 |
1886 | 시 | 그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22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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