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88
어제:
1,315
전체:
16,428,06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8.26 10:17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꽈리.jpg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휩싸고 도는 침묵沈黙 속 아직도 발 시리다
각혈의 이랑 따라 무수한 시침 꽂혀있어
시간時間에 갈길 물으며 떠나가는 봇짐들

봉창 문 열어젖힌 너와 나 한 몸으로
꽈리처럼 터질 듯 서로를 일으켜라
뒤편에 깔려있는 음성 기도소리 박혔다

긴 여름 해 저물어 들판이 컴컴해도
알전구처럼 뜨거운 삶 내게도 있었으니
오늘은
응달진 뒤란에
빛 들어 환하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30Aug
    by 독도시인
    2021/08/3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65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2. No Image 07Dec
    by 泌縡
    2019/12/07 by 泌縡
    in 시
    Views 65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3. 06Feb
    by 독도시인
    2021/02/0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65 

    지문指紋 / 천숙녀

  4. No Image 29Jul
    by 헤속목
    2021/07/29 by 헤속목
    in 시
    Views 65  Replies 1

    바 람 / 헤속목

  5. 02Aug
    by 독도시인
    2021/08/0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65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6. No Image 01Apr
    by 강민경
    2019/04/01 by 강민경
    in 시
    Views 66 

    외눈박이 해와 달/강민경

  7. No Image 25Oct
    by 하늘호수
    2019/10/2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66 

    코스모스 / 성백군

  8. No Image 16Nov
    by 하늘호수
    2020/11/1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66 

    몰라서 좋다 / 성백군

  9. No Image 09Jan
    by 泌縡
    2021/01/09 by 泌縡
    in 시
    Views 66 

    가을/ 김원각-2

  10. 11Aug
    by 독도시인
    2021/08/1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66 

    코로나-19 - 외압外壓 속에서도 / 천숙녀

  11. No Image 24Aug
    by 하늘호수
    2021/08/2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66  Replies 1

    신경초 / 성백군

  12. No Image 14Jul
    by 김우영
    2012/07/14 by 김우영
    Views 67 

    김우영 작가의 수필/ 비 오는 날 추억의 팡세

  13. 24May
    by 독도시인
    2021/05/24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67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14. 25Jul
    by 유진왕
    2021/07/25 by 유진왕
    in 시
    Views 67  Replies 1

    손 들었음

  15. 17Oct
    by 독도시인
    2021/10/1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67 

    분갈이 / 천숙녀

  16. 01Nov
    by 독도시인
    2021/11/0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67 

    벌거숭이 / 천숙녀

  17. No Image 25Apr
    by 하늘호수
    2023/04/2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67 

    빗방울 물꽃 / 성백군

  18. No Image 01Jul
    by 정용진
    2019/07/01 by 정용진
    in 시
    Views 68 

    산그늘 정용진 시인

  19. 02Apr
    by 독도시인
    2021/04/0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68 

    시詩 한편 / 천숙녀

  20. 26Nov
    by 독도시인
    2021/11/2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68 

    안개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