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298
어제:
2,182
전체:
16,446,98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9.06 15:12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큰 거울.jpg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
거울을 본 다 비친 얼굴 저 모습이 나다
여태껏 마주앉은 수많은 사람들
누구는
아주 예쁘게
누구는 조금 예쁘게

누구는 또 하나 거울에 비춰진 모습이다
그들에게 나는 어떤 모습으로 비췄을까
한쪽 눈
살짝 감는 다
투영되는 두 모습

입술을 칠하면서 식사를 하고 난 뒤
거울을 봐야하는 그들 중 하나인 나
우리네
마음 비추는
거울은 없을까

열 길 물속보다 한 길 사람의 깊이
고운 마음 덜 고운 마음 차이를 비춰주는
소중한
사람사이를
아름답게 당겨주는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04Feb
    by 독도시인
    2022/02/0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1 

    아득히 먼 / 천숙녀

  2. 28Nov
    by 독도시인
    2021/11/2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2 

    기다림 / 천숙녀

  3. No Image 19Feb
    by 하늘호수
    2019/02/1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2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4. 13Mar
    by 독도시인
    2021/03/1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2 

    귀 울림 / 천숙녀

  5. 06Sep
    by 독도시인
    2021/09/0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2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6. No Image 15Apr
    by 이월란
    2008/04/15 by 이월란
    Views 73 

    단풍 2

  7. 23Aug
    by 독도시인
    2021/08/2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3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8. No Image 06Aug
    by 강민경
    2019/08/06 by 강민경
    in 시
    Views 73 

    청춘은 아직도

  9. No Image 14Sep
    by 泌縡
    2019/09/14 by 泌縡
    in 시
    Views 73 

    나그네 / 필재 김원각

  10. No Image 30Jan
    by 하늘호수
    2024/01/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3  Replies 2

    조각 빛 / 성백군

  11. No Image 11Feb
    by 정용진
    2021/02/11 by 정용진
    in 시
    Views 73 

    가을나무

  12. 23Jun
    by 독도시인
    2021/06/2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3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13. 26Aug
    by 독도시인
    2021/08/2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3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14. No Image 07Sep
    by 하늘호수
    2021/09/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3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15. 26Oct
    by 독도시인
    2021/10/2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3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16. 08Feb
    by 독도시인
    2022/02/0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3 

    길 / 천숙녀

  17. No Image 29Nov
    by 하늘호수
    2022/11/2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3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18. 19Jul
    by 독도시인
    2021/07/1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4 

    독도-실핏줄 / 천숙녀

  19. No Image 15May
    by 강민경
    2020/05/15 by 강민경
    in 시
    Views 74 

    밑거름

  20. No Image 17Mar
    by 하늘호수
    2021/03/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4  Replies 2

    산행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