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봄 여름 지나오며 물 끼 올리던 신비神祕
트인 하늘로만 향해 두 팔 뻗는 다
뿌리를 세워야 사는 엄숙한 노동이다
가을 오면 떨어지는 잎 사이 열매로 영글어
한가위 보름달도 부럽지 않을 생명체
옹골찬
모국어母國語 이름
분신을 키워야해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봄 여름 지나오며 물 끼 올리던 신비神祕
트인 하늘로만 향해 두 팔 뻗는 다
뿌리를 세워야 사는 엄숙한 노동이다
가을 오면 떨어지는 잎 사이 열매로 영글어
한가위 보름달도 부럽지 않을 생명체
옹골찬
모국어母國語 이름
분신을 키워야해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2월 엽서 . 2 / 천숙녀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人生
춤추는 노을
밤 과 등불
풀잎의 연가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변곡점
독도 -춤사위 / 천숙녀
추태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짓밟히더니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2017년 4월아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동백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