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9.09 13:41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조회 수 1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하늘.png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봄 여름 지나오며 물 끼 올리던 신비神祕
트인 하늘로만 향해 두 팔 뻗는 다
뿌리를 세워야 사는 엄숙한 노동이다

가을 오면 떨어지는 잎 사이 열매로 영글어
한가위 보름달도 부럽지 않을 생명체
옹골찬
모국어母國語 이름
분신을 키워야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0 시조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2 200
349 시조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3 128
348 시조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4 115
347 시조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5 115
346 시조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6 117
345 시조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7 128
344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07 112
343 시조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8 130
» 시조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9 131
341 시조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0 153
340 시조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1 130
339 시조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2 102
338 시조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3 144
337 시조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4 128
336 반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14 147
335 시조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5 130
334 시조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6 127
333 시조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7 119
332 시조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8 151
331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19 168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