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 성백군
초저녁 반달
외롭다
나머지 반쪽은 어디에 두고
중천에 걸려 어둠을 더듬거리며 찾는가
경계가 없으니
모양도 없고 크기도 없고
막막하다. 허전함이 대세다.
살아야지,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며
주위를 밝히느라 안을 빛으로 채우다 보니
반쪽이 제 안에 있는 줄을 알았을까
영생을 위하여
현생을 열심히 살면
저승도 채워질 것이라며 몸을 불린다
저 반달
어느새, 배가 불룩합니다
반달 / 성백군
초저녁 반달
외롭다
나머지 반쪽은 어디에 두고
중천에 걸려 어둠을 더듬거리며 찾는가
경계가 없으니
모양도 없고 크기도 없고
막막하다. 허전함이 대세다.
살아야지,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며
주위를 밝히느라 안을 빛으로 채우다 보니
반쪽이 제 안에 있는 줄을 알았을까
영생을 위하여
현생을 열심히 살면
저승도 채워질 것이라며 몸을 불린다
저 반달
어느새, 배가 불룩합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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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1 | 시조 |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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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2 | 1458 |
| 420 | 시조 |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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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3 | 1469 |
| 419 | 시조 |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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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4 | 1442 |
| 418 | 시조 |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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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5 | 1405 |
| 417 | 시조 |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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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6 | 1399 |
| 416 | 시조 |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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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7 | 1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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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4 | 시조 |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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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8 | 1401 |
| 413 | 시조 |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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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9 | 1343 |
| 412 | 시조 |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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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0 | 1369 |
| 411 | 시조 |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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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1 | 1369 |
| 410 | 시조 |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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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2 | 1370 |
| 409 | 시조 |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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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3 | 1378 |
| 408 | 시조 |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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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4 | 1396 |
| » | 시 | 반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14 |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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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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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5 | 1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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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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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6 | 1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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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7 | 1416 |
| 403 | 시조 |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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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8 | 1472 |
| 402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9 |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