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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거리마다 집집마다 고귀한 태극기가
하늘 가득 휘날려 꿈들이 펼쳐지길
대한은 태극기 나라 조선숨결 물결 친 다

환웅천황 천부경을 환인천제로 전수받아
삼천 명 코미타투스comitatus 이끌고 온 태백산
신시神市에 도읍都邑을정한
신시개천神市開天 배달국倍達國

서기전戊辰年 2333년 단군이 정한 도읍都邑 왕검성
이름은 조선朝鮮이다 즉위卽位한 날 10월 3일
고조선古朝鮮 건국建國기리는
제 4353주년 국경일國慶日에

국기國旗중 유일하게 우주宇宙 섭리 입력 된
깃봉과 깃 면 사이에 조금의 틈 주지 말고
태극기 게양했더니 벅차오르는 맑은 하늘

빨갛고 파란 둥그런 원圓 양의兩儀의 음陰과 양陽
붉은 태양 불의 양기陽氣 푸른 땅은 물의 음기陰氣
풍우에 휩쓸려가도 달디 단 열매 익혀주는

땅에 내려 수기를 덥혀 수증기가 되는 양陽은
수증기 하늘에 올라 구름 되어 비 쏟으니
이 세상 만물萬物의 들꽃 제 이름 달고 꽃 피웠다

수승화강水昇火降 생명 순환 살아가는 이치 따라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 산자락 숲에 들어
하늘이 개천開天 하는 날 집집마다 명절名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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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0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55
1989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115
1988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257
1987 가을 냄새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2 194
1986 시조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2 172
1985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164
1984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131
1983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118
1982 시조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8 659
1981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123
1980 시조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6 200
1979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109
1978 시조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5 155
1977 시조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4 98
1976 시조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3 89
» 시조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2 111
1974 시조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1 111
1973 시조 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30 150
1972 시조 코로나 19 – 낙엽落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9 180
1971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9.28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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