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뒤 곁에 머뭇거리던 아픈 상처 잘라내고
내가 다시 돌아와 편히 누울 자리에
푹신한 이불깃 당겨 목덜미까지 덮었다
변심 없는 그리움을 가르치는 향기가
온 몸으로 굴러와 얼굴 묻을 때까지
젖살에 살 올리면서 원앙금鴛鴦衾 수를 놓자
여기에 달아오르는 후끈한 길이 있다
맥없이 쓰러졌다가 다시 벌떡 일어나니
넉넉한 빈숲 하늘이 해독解毒할 답 알려줬다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뒤 곁에 머뭇거리던 아픈 상처 잘라내고
내가 다시 돌아와 편히 누울 자리에
푹신한 이불깃 당겨 목덜미까지 덮었다
변심 없는 그리움을 가르치는 향기가
온 몸으로 굴러와 얼굴 묻을 때까지
젖살에 살 올리면서 원앙금鴛鴦衾 수를 놓자
여기에 달아오르는 후끈한 길이 있다
맥없이 쓰러졌다가 다시 벌떡 일어나니
넉넉한 빈숲 하늘이 해독解毒할 답 알려줬다
기도처 / 천숙녀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독도-문패 /천숙녀
지음
국수쟁이들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방파제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민들레 홀씨 / 천숙녀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삼월 / 천숙녀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눈꽃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가을빛 / 성백군
아버지 / 천숙녀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