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14 12:56

그립다 / 천숙녀

조회 수 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7.jpg

그립다 / 천숙녀


아버지는 담뱃대에 왕골을 집어넣고
시꺼먼 댓진을 조심조심 빼내시고
뻥 뚫린
새 길 따라서
가을볕 흘러들어

댓돌위에 가지런한 검정고무신 한 켤레
잠시마실 가셨는지 세상 길 떠났는지
험한 길
헤쳐 오느라
지워진 무명상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 시조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7 54
44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2 53
43 참회 1 유진왕 2021.07.22 53
42 시조 독도 -울타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4 53
41 시조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1 53
40 시조 바닥보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1 53
39 봄 그늘 하늘호수 2018.03.21 52
38 시조 어디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5 52
37 시조 나목(裸木)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20 52
36 시조 코로나 19 – 기다림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7 52
35 시조 코로나19 - 새로운 손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8 52
34 시조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6 51
»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51
32 시조 유월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31 50
31 시조 독도 수호의 길 (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8 50
30 시조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4 50
29 시조 코로나-19 - 구월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2 49
28 누가 너더러 1 file 유진왕 2021.08.15 49
27 시조 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7 48
26 2024년을 맞이하며 tirs 2024.01.02 48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