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63
어제:
1,903
전체:
16,505,86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10.15 12:43

잡초雜草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8.jpg

 

잡초雜草 / 천숙녀

​
내 몸이 나 흔들어 깨우는 신 새벽에
뽑아도 베어내도 악착스레 버텨내던
그리운
얼굴 말아들고
안부를 묻고 있다

눈 시린 가을볕에 서성이는 걸음들아
누구든 풀물이 드는 시골 장 둘러보자
긴 세월 숨죽여 울던 콧날이 찡하겠지

시퍼렇게 살아나던 잡초들 우리잖아
삘기를 뽑아 불던 풀피리 소녀들아
비 잠시
쏟은 하늘도
무지개를 걸어준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21Sep
    by 독도시인
    2021/09/2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7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2. No Image 13Oct
    by 강민경
    2015/10/13 by 강민경
    in 시
    Views 127 

    여기에도 세상이

  3. 19Apr
    by 독도시인
    2021/04/1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7 

    터 / 천숙녀

  4. 29Apr
    by 독도시인
    2021/04/2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7 

    내려놓기 / 천숙녀

  5. No Image 08Apr
    by 강민경
    2018/04/08 by 강민경
    in 시
    Views 127 

    비와의 대화

  6. No Image 04Apr
    by 정용진
    2019/04/04 by 정용진
    in 시
    Views 127 

    봄/정용진 시인

  7. No Image 09Nov
    by 강민경
    2019/11/09 by 강민경
    in 시
    Views 127 

    일상에 행복

  8. 26Jan
    by 독도시인
    2022/01/2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7 

    그립다 / 천숙녀

  9. No Image 03Nov
    by 하늘호수
    2020/11/0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7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10. 24Mar
    by 독도시인
    2021/03/2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7 

    환한 꽃 / 천숙녀

  11. 20Aug
    by 독도시인
    2021/08/2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7 

    코로나 19 -향기 / 천숙녀

  12. 15Oct
    by 독도시인
    2021/10/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7 

    잡초雜草 / 천숙녀

  13. 14Nov
    by 독도시인
    2021/11/1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7 

    모래 / 천숙녀

  14. 01Feb
    by 독도시인
    2022/02/0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7 

    설날 아침 / 천숙녀

  15. No Image 24Mar
    by 하늘호수
    2022/03/2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7  Replies 1

    절제 / 성백군

  16. 04Jun
    by 독도시인
    2021/06/0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6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17. 23May
    by 독도시인
    2021/05/23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26  Replies 2

    연緣 / 천숙녀

  18. No Image 26Jul
    by 강민경
    2019/07/26 by 강민경
    in 시
    Views 126 

    하나에 대한 정의

  19. No Image 25Oct
    by 강민경
    2019/10/25 by 강민경
    in 시
    Views 126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20. No Image 01Nov
    by 하늘호수
    2019/11/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6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