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30 14:32

옥수수 / 천숙녀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옥수수.png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9 칼춤 손홍집 2006.04.10 239
2008 시조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6 94
2007 카일루아 해변 강민경 2008.01.06 178
2006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4.09 183
2005 시조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4 216
2004 시조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7 117
2003 침략자 이월란 2008.04.20 112
2002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84
2001 침 묵 1 young kim 2021.03.18 123
2000 칡덩쿨과 참나무 성백군 2005.11.24 273
1999 시조 칠월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5 143
1998 친구야 2 유성룡 2006.01.22 204
1997 춤추는 노을 이월란 2008.04.17 119
1996 2 하늘호수 2016.09.17 309
1995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file 유진왕 2021.07.19 185
1994 춘신 유성룡 2007.06.03 216
1993 축시 손홍집 2006.04.07 271
1992 추태 강민경 2012.03.21 118
1991 추일서정(秋日抒情) 성백군 2005.10.23 429
1990 시조 추억追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7 227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