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26 11:19

안개 / 천숙녀

조회 수 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ommonGTD7PUCP.jpg

 

 

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1. 한 숨결로 /천숙녀

  2. 헤 속 목 /헤속목

  3.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4.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5. 뼈 마디들 / 천숙녀

  6. 놓친 봄 / 천숙녀

  7.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8. 산아제한 / 성백군

  9.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10. 조각 빛 / 성백군

  11. No Image 14Jul
    by 하늘호수
    2020/07/14 by 하늘호수
    in
    Views 70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12.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13. No Image 18May
    by 하늘호수
    2021/05/18 by 하늘호수
    in
    Views 70 

    세상 감옥 / 성백군

  14. No Image 11May
    by 하늘호수
    2021/05/11 by 하늘호수
    in
    Views 70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15. 그래도 그기 최고다

  16. No Image 07Sep
    by 하늘호수
    2021/09/07 by 하늘호수
    in
    Views 70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17. 유혹誘惑 / 천숙녀

  18. No Image 19Feb
    by 하늘호수
    2019/02/19 by 하늘호수
    in
    Views 71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19. 나그네 / 필재 김원각

  20. 밑거름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