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2.24 15:29

성에 / 천숙녀

조회 수 1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성에.jpg

 

성에 / 천숙녀

창문을 열지 못해 창에다 쏟은 마음

꽃 같은 마음으로 줄기를 세워놓고

순결한

너의 모습을

한 번 만 봐 달라고

첫새벽 길을 열고 찬거리 달려왔을

그 마음 알아야 해 가슴으로 안아야지

차가운

내 유리창에

정을 쪼아 세공細工한 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5 수필 나무 file 작은나무 2019.03.24 119
604 봄,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28 119
603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강민경 2019.10.09 119
602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30 119
601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박영숙영 2021.03.03 119
600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9 119
599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file 박영숙영 2021.03.27 119
» 시조 성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4 119
597 인생길-2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3.02 119
596 고주孤舟 유성룡 2006.03.12 118
595 사람에게 반한 나무 강민경 2017.07.01 118
594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18
593 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24 118
592 모퉁이 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14 118
591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泌縡 2020.05.17 118
590 시조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7 118
589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18
588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4.14 118
587 시조 코로나 19 – 나는 지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8 118
586 시조 만추晩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03 118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