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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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 | 시조 |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2 | 74 |
2105 | 시조 |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4 | 74 |
2104 | 시조 | 독도-문패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3 | 74 |
2103 | 시 | 국수쟁이들 1 | 유진왕 | 2021.08.11 | 74 |
2102 | 시 |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06 | 74 |
2101 | 방파제 | 성백군 | 2008.01.06 | 75 | |
2100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1 | 75 |
2099 | 시 |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 泌縡 | 2020.11.26 | 75 |
2098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8 | 75 |
2097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9 | 75 |
2096 | 시 | 지음 1 | 유진왕 | 2021.08.09 | 75 |
2095 | 시조 |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5 | 75 |
2094 | 눈꽃 | 이월란 | 2008.02.19 | 76 | |
2093 | 시 |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02 | 76 |
2092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1 | 76 |
2091 | 시 |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 泌縡 | 2020.02.06 | 76 |
2090 | 시 |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 泌縡 | 2020.07.15 | 76 |
2089 | 시 | 가을빛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07 | 76 |
2088 | 시 | 막힌 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4.14 | 77 |
2087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0 | 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