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엽서 . 2 / 천숙녀
깨어날 생명들이
뒤척이는 뜨건 몸짓
차디찬 얼음덩이 굴착하는 산울림에
개울가 버들강아지
터지는 눈웃음 좀 봐
찬바람 희끗희끗
도망치는 뒷걸음질
시샘의 꽃샘추위 받아 쳐 직립하며
햇살과 어우러진 몸살
움 틔우는 부활을 봐
2월 엽서 . 2 / 천숙녀
깨어날 생명들이
뒤척이는 뜨건 몸짓
차디찬 얼음덩이 굴착하는 산울림에
개울가 버들강아지
터지는 눈웃음 좀 봐
찬바람 희끗희끗
도망치는 뒷걸음질
시샘의 꽃샘추위 받아 쳐 직립하며
햇살과 어우러진 몸살
움 틔우는 부활을 봐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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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 시조 |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1 | 143 |
176 | 기타 |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 독도시인 | 2022.02.22 | 176 |
175 | 시 | 늦가을 땡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2.22 | 180 |
174 | 시조 | 복수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3 |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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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5 | 153 |
171 | 시조 | 언 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6 | 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