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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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 | 시 | 기성복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09 | 109 |
1801 | 시 | 9월이 | 강민경 | 2015.09.15 | 109 |
1800 | 시조 | 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9 | 109 |
1799 | 시 | 짝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13 |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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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3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1 | 109 |
1792 | 시조 |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 독도시인 | 2022.02.27 |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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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0 | 시 |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24 | 109 |
1789 | 방파제 | 강민경 | 2007.03.19 | 110 | |
1788 | 사랑 4 | 이월란 | 2008.03.02 | 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