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 천숙녀
삼월은 가슴마다 파문으로 번져왔어
기미년 퍼져가던 만세 소리 외쳐 보자
닭 울음 여명을 쫓아 튕겨 오르는 빛 부심을
꽃 한 송이 피웠었지 총 칼 앞에 태극기로
칼날 같은 눈초리 들 맨 땅 위에 박아 놓고
선혈 꽃 기립 박수로 한 겨레 된 우리잖아
겨울의 긴 잠 끝 봄빛으로 깨어날래
울리는 종소리에 새 날의 문을 열고
앞뜰을 정갈히 쓸고 돗자리 펼칠 거야
삼월 / 천숙녀
삼월은 가슴마다 파문으로 번져왔어
기미년 퍼져가던 만세 소리 외쳐 보자
닭 울음 여명을 쫓아 튕겨 오르는 빛 부심을
꽃 한 송이 피웠었지 총 칼 앞에 태극기로
칼날 같은 눈초리 들 맨 땅 위에 박아 놓고
선혈 꽃 기립 박수로 한 겨레 된 우리잖아
겨울의 긴 잠 끝 봄빛으로 깨어날래
울리는 종소리에 새 날의 문을 열고
앞뜰을 정갈히 쓸고 돗자리 펼칠 거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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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 | 시조 |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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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30 | 84 |
1868 | 시조 |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 |
독도시인 | 2021.07.29 | 101 |
1867 | 시 | 또 배우네 1 | 유진왕 | 2021.07.29 | 71 |
1866 | 시 | 늦깎이 1 | 유진왕 | 2021.07.29 | 116 |
1865 | 시 | 바 람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9 | 85 |
1864 | 시조 |
독도 수호의 길 (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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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8 | 66 |
1863 | 시 | 떡 값 1 | 유진왕 | 2021.07.28 | 145 |
1862 | 시 |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 유진왕 | 2021.07.28 | 103 |
1861 | 시 | 바람구멍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28 | 205 |
1860 | 시 | 무 덤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6 |
1859 | 시 |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0 |
1858 | 시조 |
독도 -안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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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7 | 148 |
1857 | 시 |
구구단
1 ![]() |
유진왕 | 2021.07.27 | 99 |
1856 | 시 | 역사에 맡기면 어떨지 1 | 유진왕 | 2021.07.27 | 261 |
1855 | 시조 |
독도-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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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6 | 160 |
1854 | 시 |
바다가 보고 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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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26 | 438 |
1853 | 시 | 처음 가는 길 1 | 유진왕 | 2021.07.26 | 175 |
1852 | 시조 |
독도-고백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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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5 | 102 |
1851 | 시 |
손 들었음
1 ![]() |
유진왕 | 2021.07.25 | 90 |
1850 | 시 | 금단의 열매 1 | 유진왕 | 2021.07.25 | 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