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05 10:55

우리 사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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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 / 천숙녀

사랑도 넘치는 일 넘치면 깨질 거야
조금은 모자라게 조금은 또 서운하게
언제나
그 정도까지만
채워주고 덜어내고

평범하게 느끼지 마 육십억 이 넘는 세상
그 많은 사람 가운데 당신을 만난 거야
쇠 밧줄
인연인거야
터 잡아 사는 우리


  1. No Image 25Mar
    by 성백군
    2012/03/25 by 성백군
    Views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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