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12 13:03

등불 / 천숙녀

조회 수 1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a20089b3c75a7914708730d7980bdbd2f8c11cad

551de3a54c71d57d8ef508d2f07922b5aeac43bd.jpg

 

등불 / 천숙녀

산 둘러 병풍 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 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 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 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 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8 ‘더’와 ‘덜’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1 131
1647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2 132
1646 순수 1 young kim 2021.03.20 132
1645 시조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5 132
1644 삶이 아깝다 1 유진왕 2021.08.16 132
1643 시조 이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4 132
1642 꽃 그늘 아래서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133
1641 許交 유성룡 2007.11.23 133
1640 봄밤 이월란 2008.03.08 133
1639 월드컵 축제 성백군 2014.06.26 133
1638 시조 고사리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05 133
1637 소소한 일상이 그립고 1 유진왕 2021.07.24 133
1636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5 133
1635 시조 나는 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6 133
1634 바 람 / 헤속목 헤속목 2021.06.01 133
1633 시조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7 133
1632 어머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0 133
1631 시조 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0 133
1630 시조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3 133
1629 제기랄 1 유진왕 2021.08.07 133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