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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10:04

깨어나라,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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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라, 봄 / 천숙녀

툭 툭 건드려줘

지휘봉 휘둘러 봐

풀잎처럼 일어나서 가슴 활활 데워줘요

스르르

쇠마저 녹을

용광로 불덩이로


  1. 말씀 / 천숙녀

  2.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3. 서성이다 / 천숙녀

  4. 꽃씨 / 천숙녀

  5. ​숨은 꽃 / 천숙녀

  6.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7. 먼 그대 / 천숙녀

  8. 절제 / 성백군

  9. 여행 / 천숙녀

  10.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11. 봄볕/ 천숙녀

  12. 깨어나라, 봄 / 천숙녀

  13. 젖은 이마 / 천숙녀

  14. 똬리를 틀고 / 천숙녀

  15. 물소리 / 천숙녀

  16. 부딪힌 몸 / 천숙녀

  17. 봄 / 천숙녀

  18. 등불 / 천숙녀

  19. 나는, 늘 / 천숙녀

  20.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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