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23 12:41

여행 / 천숙녀

조회 수 2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2213635513CFEB00A.jpg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1. 말씀 / 천숙녀

  2.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3. 서성이다 / 천숙녀

  4. 꽃씨 / 천숙녀

  5. ​숨은 꽃 / 천숙녀

  6.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7. 먼 그대 / 천숙녀

  8. 절제 / 성백군

  9. 여행 / 천숙녀

  10.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11. 봄볕/ 천숙녀

  12. 깨어나라, 봄 / 천숙녀

  13. 젖은 이마 / 천숙녀

  14. 똬리를 틀고 / 천숙녀

  15. 물소리 / 천숙녀

  16. 부딪힌 몸 / 천숙녀

  17. 봄 / 천숙녀

  18. 등불 / 천숙녀

  19. 나는, 늘 / 천숙녀

  20.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