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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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시 |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0 |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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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 시 |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11 | 222 |
133 | 시 | 봄, 낙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18 | 203 |
132 | 시 |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25 | 251 |
131 | 시 | 오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01 | 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