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누구인가?
온몸으로 살고 있는가
정성을 다해 사랑했는가
목숨 불 꺼지도록 소리 내어 노래했는가
또는 울었는가
밤 깊도록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다짐해야 할 것들 입니다
지금 여기의 나(我)
사랑하는 그대가 있음을
여울 소리 내어 울며
함께 접어 올립니다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누구인가?
온몸으로 살고 있는가
정성을 다해 사랑했는가
목숨 불 꺼지도록 소리 내어 노래했는가
또는 울었는가
밤 깊도록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다짐해야 할 것들 입니다
지금 여기의 나(我)
사랑하는 그대가 있음을
여울 소리 내어 울며
함께 접어 올립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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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 | 손님 | 강민경 | 2005.12.20 | 2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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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정원에 서있는 나무 | 강민경 | 2009.01.20 | 2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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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 | 시조 | 호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4 | 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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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 | 꽃잎의 항변 | 천일칠 | 2005.02.28 | 297 | |
1691 | 밤에 듣는 재즈 | 서 량 | 2005.05.17 | 297 | |
1690 | 시 | 창살 없는 감옥이다 | 강민경 | 2014.05.05 | 297 |
1689 | 시 |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 하늘호수 | 2015.07.27 | 297 |
1688 | 새해에는 / 임영준 | 박미성 | 2006.01.03 | 296 | |
1687 | 시조 |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 독도시인 | 2021.07.09 | 294 |
1686 |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 유성룡 | 2007.02.03 | 293 | |
1685 | 코리아타운. (1) | 황숙진 | 2007.08.30 | 293 | |
1684 | 시 | 물의 식욕 | 성백군 | 2013.11.03 | 293 |
1683 | 시 |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 유진왕 | 2021.07.18 | 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