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061
어제:
1,421
전체:
16,426,52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2.09.21 11:49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거울에 비친 너는 누구냐

네가 나냐

내 이상(理想)이냐

 

사람들은 나를

이렇다고 하고 저렇다고 하니

그럼, 나는 여럿이란 말이냐

 

온전한 나를 찾겠다고 하면서

더덕더덕 개칠하고                               

땜질하면서 한세상 살았으니

살면 살수록 자신을 찾는 일이

더 어렵구나

 

너는 누구냐

거울 속에 사는 너 말이다

네가 나라면

나에게나 남에게나 비추어지는 삶은

살지 말았어야지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85 [가슴으로 본 독도] / 松花 김윤자 김윤자 2005.05.11 261
2184 Fullerton Station 천일칠 2005.05.16 155
2183 밤에 듣는 재즈 서 량 2005.05.17 280
2182 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ko, young j 2005.05.18 332
2181 유월(六月) / 임영준 윤기호 2005.05.31 248
2180 풀 잎 사 랑 성백군 2005.06.18 282
2179 빈 집 성백군 2005.06.18 235
2178 노란리본 강민경 2005.06.18 265
2177 피아노 치는 여자*에게 서 량 2005.06.22 596
2176 석류의 사랑 강민경 2005.06.28 495
2175 믿어 주는 데에 약해서 김사빈 2005.07.04 401
2174 유나의 하루 김사빈 2005.07.04 577
2173 만남을 기다리며 이승하 2005.07.10 354
2172 여행기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던 시인을 찾아서 이승하 2005.07.10 790
2171 앞모습 서 량 2005.07.10 350
2170 무 궁 화 강민경 2005.07.12 303
2169 달의 뼈와 물의 살 성 백군 2005.07.16 402
2168 생선 냄새 서 량 2005.07.24 280
2167 낮달 강민경 2005.07.25 167
2166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뉴요커 2005.07.27 302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