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06
어제:
2,183
전체:
16,495,85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3.04.25 22:04

빗방울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빗방울 물꽃 / 성백군

 

비가 옵니다

빗방울이 땅 위를 뛰어다닙니다

닫는 곳마다 피어나는 물꽃

바닥이 단단할수록 만개합니다

 

제 몸 바수어

꽃을 피우고

땅속으로 들어가 세상을 가꾸는

저 거룩, 기독교의 또 다른 경전인가

 

빗방울이 부서지지 않고

그대로 있어

이제도 땅 위를 굴러다닌다면

세상의 구원은 어디에 있을까

 

저건, 예수님의 십자가의 성취

빗방울의 산화는

순간이지만

물꽃의 공덕은 영원합니다

 

     03302023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8 시조 눈물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6 77
2207 시조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2 77
2206 시조 코로나19 - 새로운 손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8 77
2205 시조 바닥보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1 77
2204 시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9 78
2203 시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유진왕 2021.08.05 78
2202 시조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1 78
2201 시조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6 78
2200 시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9.28 78
2199 방파제 성백군 2008.01.06 79
2198 눈꽃 이월란 2008.02.19 79
2197 단풍 2 이월란 2008.04.15 79
2196 시조 물음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4 79
2195 시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79
2194 시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1 79
2193 시조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8 79
2192 시 콜퍼스 크리스티 1 유진왕 2021.08.10 79
2191 시조 코로나-19 - 외압外壓 속에서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1 79
2190 시조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1 79
2189 시조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3 79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