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5 15:32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조회 수 1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폭우, 폭염, 그 폭이

사람 가슴을 폭폭 찌른다

가족을 잃은 사람들, 집을 잃은 사람들이

지구촌 구석구석에 쓰레기처럼 버려졌다.

 

오대양 육대주를

플라스틱 조각으로, 비닐봉지로 도배를 하더니

바다와 하늘이, 더디어

뒤집혔다

 

아프면 아프다고

소리만 지르지 말고

너희가 한 일을 되돌아보라고

하나님이 회개를 재촉하신다.

 

산불이 마을로 쳐들어온다.

일등이 성공이 아니란다

홍수가 재방을 허문다

많이 가지는 게 행복이 아니란다

 

,

사람 잡는 폭탄에

욕심이 벌벌 떨었으면 좋겠다

 


  1.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2. 2월 엽서 . 2 / 천숙녀

  3.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4. No Image 01Dec
    by 황숙진
    2007/12/01 by 황숙진
    Views 119 

    人生

  5. No Image 17Apr
    by 이월란
    2008/04/17 by 이월란
    Views 119 

    춤추는 노을

  6. No Image 30Apr
    by 강민경
    2008/04/30 by 강민경
    Views 119 

    밤 과 등불

  7. 풀잎의 연가

  8.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9.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10.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11.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12. 변곡점

  13. 독도 -춤사위 / 천숙녀

  14. No Image 21Mar
    by 강민경
    2012/03/21 by 강민경
    Views 118 

    추태

  15.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16. 짓밟히더니 / 천숙녀

  17.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8. 2017년 4월아

  19.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20. 동백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