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 동네 잼버리 / 성백군

 

 

우리 동네 잼버리는

프리몬트(Fremont) 호수 위

새들의 수상 파티다

 

둑 넘어 도로로는

동네 새들이 차를 타고 오고

저 산 밑 철길로는

미국 새들이 기차를 타고 오고

~ 구름 속 비행기 한 대

드디어 세계 새들이 다 모였다

 

날고, 뛰고,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수면이 활주로? 스키장? 미끄럼털?

퐁당퐁당 옛날 내 어릴 적 동무들과 놀던

동네 앞 개천을 보는 듯하다

 

신난다

탈 많고 말 많은 새만금 잼버리가 무색하게

초대장도 없고, 돈 한 푼 안 썼는데도

잘들 논다

 

그래도 내 조국인데 은근히 부화가 나

납작 돌 하나 집어던져 해방 놀이해 보지만

물수제비 하나, , ,

어림도 없다.

하늘이 하시는 일을 사람이 감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9 체험적 시론ㅡ공포와 전율의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이승하 2009.10.14 1062
2248 시인 한하운의 시와 사랑 이승하 2011.08.23 1035
2247 그대의 사랑으로 나는 지금까지 행복하였소 이승하 2004.09.23 1030
2246 <도청> 의원 외유 정진관 2005.01.25 1026
2245 땅과 하늘이 마주 보는 비밀을 강민경 2010.07.06 1002
2244 문단권력 또는 공해 관리자 2004.07.24 998
2243 '신춘문예'를 준비하고 계십니까? 이승하 2004.11.27 987
2242 연이어 터지는 바람 성백군 2010.08.22 980
2241 007 김우영 2010.05.21 979
2240 참 바보처럼 살다 갔네. 황숙진 2009.05.26 972
2239 동화 당선작/ 착한 갱 아가씨....신정순 관리자 2004.07.24 968
2238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강 유성룡 2007.08.19 954
2237 중국 바로알기 김우영 2013.03.07 954
2236 아빠의 젖꼭지 (동시) 박성춘 2010.02.17 950
2235 김대중 선생님을 추모하며 황숙진 2009.08.18 943
2234 무상성(無償性)에 굴하지 않는 문학-이숭자 선생님을 추모하며 황숙진 2011.02.12 930
2233 밤하늘의 별이었는가 강민경 2010.10.06 926
2232 디베랴 해변 박동수 2010.08.27 919
2231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박영호 2007.01.22 914
2230 근작시조 3수 son,yongsang 2010.04.24 9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