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불꽃놀이(Fireworks) / 성백군

 

 

74,

미국 독립 기념일이라고

바닷가 공원에서 불꽃이 작렬한다

 

~웅과 펑펑,

동시에 사람들의 환호가

공허한 밤하늘을 열광하게 만든다

 

불꽃이

낙화, 함박눈 같더니

머리 위에서 파편으로 변하여

산화한다

 

저것들이 별들이 아니길

천만다행이다

우주의 체질이 풀리고, 그것이

사람이 지구를 함부로 대했다는

창조주의 문책이었다면……,

 

어찌할 뻔했을까?

아직은 끝이 아니라고

가뭄, 폭염, 폭우, 허리케인 등등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하여

고난을 겪는 지구촌 모든 분에게

심심(深甚)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1406 – 07132024

  *시산맥 카페회원 추천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90 석양 아래서는 나뭇잎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11.19 5
2289 세쿼이아(sequoia) / 성백군 하늘호수 2024.11.12 4
2288 핼러윈(hallo win) 아이러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4.11.05 7
2287 각자도생 / 성백군 하늘호수 2024.10.29 20
2286 마음 치유 약 / 성백군 하늘호수 2024.10.22 31
2285 가족 풍경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24.10.15 37
2284 칼날의 각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10.08 31
2283 손잡아(Hold hand) / 성백군 하늘호수 2024.10.01 38
2282 껍질과 속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9.24 29
2281 시냇가 백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9.17 61
2280 여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9.10 59
2279 배롱나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9.03 93
2278 뿔난 자존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8.27 78
2277 덤으로 얻은 행복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8.20 32
2276 달팽이 걸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8.13 80
» 불꽃놀이(Fireworks)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8.06 62
2274 싱크대 안 그리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7.30 55
2273 길바닥에 고인 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7.23 48
2272 별 셋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7.16 43
2271 적토(積土)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7.09 5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