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국새 사기극
2010.08.22 13:14
엉터리 국새 사기극
제 4대 새 국새 제작에 대한 실상이 사기극이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주연은 국새 제작 단장이었던 민 홍규이고, 조연은 행정 안전부 공직자들과 정계 거물급 인사들이라고 한다.
줄거리는 대략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부는 “새 국새 국민공모전”에서 민 홍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했으나 공모전은 형식적이었고 사실 행정안전부는 미리 민 홍규와 결탁하여 그의 작품을 당선작품으로 선정하도록 밀약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사기극의 서막은 중앙일보에서 “새 국새 ‘ㄱ’자 두 획이냐 한 획이냐”라는 논란을 제기하면서 그 서막이 올랐다. (서기 2007년 3월 13일자 중앙일보 참조)
‘ㄱ’자가 한 획의 글자이냐 두 획의 글자이냐 하는 논란이 일어나자 민 홍규는 그의 작품 설명서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글자는 모두 20획으로 된 글자인데 전통 동양사상에서 20획이라는 숫자는 파괴ㆍ파멸을 뜻한다. 반면 21은 ‘태평’ 또는 ‘능성만물지상(能成萬物之像: 만물을 능히 완성케 한다.)을 상징한다. 그래서 마지막 글자 ’국‘의 받침을 두 획으로 쪼개 모두 21획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었다.
당시 국어학자들과 여러 한글 단체들을 비롯해서 재야 한글 연구가들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나라 얼굴인 국새에 듣도 보도 못하던 부호가 마치 한글인 양 행세하는 일이 벌어지게 됐다.”고 지적하였다.
국새 심사위원도 두 획이면 고쳐야 한다고 했으며 행정자치부도 수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울산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이 규옥 교수는 “심사기관이 당선작 발표를 한 뒤 작가의 제작의도(製作意圖)(두 획 ‘ㄱ’)를 부정하고 수정을 요구하는 것은 작품 선정 과정에서 하자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 셈”이라고 지적했는데 이 지적은 아주 적절한 지적이었다.
이것은 행정자치부와 국새 심사기관과 민 홍규와의 사이에 뒷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상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어쨌든 이 논란은 작품을 수정하는 쪽으로 일단락되었었다.
그런데 정권 이양을 앞두고 말썽 많던 새 국새는 부랴부랴 헌정식을 마쳤는데 신문에 보도된 현물 사진을 보니 말썽이 되었던 ‘국’자의 받침 ‘ㄱ’이 두 획으로 되어 있었다.
필자는 즉각 “엉터리 국새! 날치기 헌정식!”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곳에 글을 올렸고, 얼마 후에 “이 나라 운세는 번성일까? 쇠망일까?”라는 제목으로 또다시 여러 곳에 글을 올렸으며 이 글을 인쇄하여 현 정부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국새의 수정을 촉구하였으나 ‘ㄱ’에 힘을 주기위해서 모서리가 볼록해졌다는 내용과 함께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는 괴상한 답변서를 보내왔다.
작가인 민 홍규는 분명히 그의 작품 설명에서 ‘국’자의 ‘ㄱ’받침을 두 획으로 나누어 의도적으로 21획으로 하였다고 했었는데 이제 와서는 힘을 주기 위해 모서리를 볼록하게 허였다고 말을 바꾸며 구차한 변명하고 있으니 이것은 분명히 사기(詐欺)이며 세계 문화유산인 한글을 훼손하였으므로 문화재 훼손죄에 해당한다.
(http://cafe.daum.net/rakhy/6Z0B/165 참조)
(http://cafe.daum.net/rakhy/6Z0B/373 참조)
(http://cafe.daum.net/rakhy/6Z0B/435 참조)
아무래도 새 국새에 대한 미묘한 뒷거래가 있었던 것 같은 예감이 들어 필자는 감사원장과 청와대에 철저히 조사할 것을 청원하였으나 이마저도 묵살되었던 사건이 지금에 와서 국새 제작 과정이 사기극이었다는 사실로 만천하에 그 모습을 나타내게 되었다.
더구나 민 홍규는 무형 문화재 기능 보유자도 아니고 또한 전통 방식에 의해서 국새가 제작된 것도 아니라는 사실은 그가 일반 도장장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니 행정자치부와 결탁하였을 것이라는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민 홍규는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 백성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자행하였고 세계 문화유산인 한글을 훼손하였으며 행정안전부는 이것을 방조하였다.
남은 금을 빼돌려 정ㆍ관계에 금으로 도장을 만들어 뇌물로 바친 경위도 이번 기회에 철저하게 조사해야 하겠지만 두 획으로 된 ‘ㄱ’자는 한글이 아니라는 모든 국어학자들과 재야 한글 연구가들의 한결같은 견해를 짓밟고 더구나 행정자치부의 작품 수정명령을 거부하고 한글을 훼손한 경위도 철저하게 조사하여 국새를 올바르게 수정해야할 것이다.
국새는 나라의 얼굴이다.
그러므로 무형 문화재 기능보유자에 의해 전통방식으로 제작되지 않았으며 일반 점쟁이 도장장이에 의해 제작되었고 더구나 한글이 아닌 이상한 기호로 변조된 국새는 폐기하고 국세를 새로 다시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한글 연구회
회장 최 성철
제 4대 새 국새 제작에 대한 실상이 사기극이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주연은 국새 제작 단장이었던 민 홍규이고, 조연은 행정 안전부 공직자들과 정계 거물급 인사들이라고 한다.
줄거리는 대략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부는 “새 국새 국민공모전”에서 민 홍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했으나 공모전은 형식적이었고 사실 행정안전부는 미리 민 홍규와 결탁하여 그의 작품을 당선작품으로 선정하도록 밀약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사기극의 서막은 중앙일보에서 “새 국새 ‘ㄱ’자 두 획이냐 한 획이냐”라는 논란을 제기하면서 그 서막이 올랐다. (서기 2007년 3월 13일자 중앙일보 참조)
‘ㄱ’자가 한 획의 글자이냐 두 획의 글자이냐 하는 논란이 일어나자 민 홍규는 그의 작품 설명서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글자는 모두 20획으로 된 글자인데 전통 동양사상에서 20획이라는 숫자는 파괴ㆍ파멸을 뜻한다. 반면 21은 ‘태평’ 또는 ‘능성만물지상(能成萬物之像: 만물을 능히 완성케 한다.)을 상징한다. 그래서 마지막 글자 ’국‘의 받침을 두 획으로 쪼개 모두 21획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었다.
당시 국어학자들과 여러 한글 단체들을 비롯해서 재야 한글 연구가들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나라 얼굴인 국새에 듣도 보도 못하던 부호가 마치 한글인 양 행세하는 일이 벌어지게 됐다.”고 지적하였다.
국새 심사위원도 두 획이면 고쳐야 한다고 했으며 행정자치부도 수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울산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이 규옥 교수는 “심사기관이 당선작 발표를 한 뒤 작가의 제작의도(製作意圖)(두 획 ‘ㄱ’)를 부정하고 수정을 요구하는 것은 작품 선정 과정에서 하자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 셈”이라고 지적했는데 이 지적은 아주 적절한 지적이었다.
이것은 행정자치부와 국새 심사기관과 민 홍규와의 사이에 뒷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상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어쨌든 이 논란은 작품을 수정하는 쪽으로 일단락되었었다.
그런데 정권 이양을 앞두고 말썽 많던 새 국새는 부랴부랴 헌정식을 마쳤는데 신문에 보도된 현물 사진을 보니 말썽이 되었던 ‘국’자의 받침 ‘ㄱ’이 두 획으로 되어 있었다.
필자는 즉각 “엉터리 국새! 날치기 헌정식!”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곳에 글을 올렸고, 얼마 후에 “이 나라 운세는 번성일까? 쇠망일까?”라는 제목으로 또다시 여러 곳에 글을 올렸으며 이 글을 인쇄하여 현 정부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국새의 수정을 촉구하였으나 ‘ㄱ’에 힘을 주기위해서 모서리가 볼록해졌다는 내용과 함께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는 괴상한 답변서를 보내왔다.
작가인 민 홍규는 분명히 그의 작품 설명에서 ‘국’자의 ‘ㄱ’받침을 두 획으로 나누어 의도적으로 21획으로 하였다고 했었는데 이제 와서는 힘을 주기 위해 모서리를 볼록하게 허였다고 말을 바꾸며 구차한 변명하고 있으니 이것은 분명히 사기(詐欺)이며 세계 문화유산인 한글을 훼손하였으므로 문화재 훼손죄에 해당한다.
(http://cafe.daum.net/rakhy/6Z0B/165 참조)
(http://cafe.daum.net/rakhy/6Z0B/373 참조)
(http://cafe.daum.net/rakhy/6Z0B/435 참조)
아무래도 새 국새에 대한 미묘한 뒷거래가 있었던 것 같은 예감이 들어 필자는 감사원장과 청와대에 철저히 조사할 것을 청원하였으나 이마저도 묵살되었던 사건이 지금에 와서 국새 제작 과정이 사기극이었다는 사실로 만천하에 그 모습을 나타내게 되었다.
더구나 민 홍규는 무형 문화재 기능 보유자도 아니고 또한 전통 방식에 의해서 국새가 제작된 것도 아니라는 사실은 그가 일반 도장장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니 행정자치부와 결탁하였을 것이라는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민 홍규는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 백성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자행하였고 세계 문화유산인 한글을 훼손하였으며 행정안전부는 이것을 방조하였다.
남은 금을 빼돌려 정ㆍ관계에 금으로 도장을 만들어 뇌물로 바친 경위도 이번 기회에 철저하게 조사해야 하겠지만 두 획으로 된 ‘ㄱ’자는 한글이 아니라는 모든 국어학자들과 재야 한글 연구가들의 한결같은 견해를 짓밟고 더구나 행정자치부의 작품 수정명령을 거부하고 한글을 훼손한 경위도 철저하게 조사하여 국새를 올바르게 수정해야할 것이다.
국새는 나라의 얼굴이다.
그러므로 무형 문화재 기능보유자에 의해 전통방식으로 제작되지 않았으며 일반 점쟁이 도장장이에 의해 제작되었고 더구나 한글이 아닌 이상한 기호로 변조된 국새는 폐기하고 국세를 새로 다시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한글 연구회
회장 최 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