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딸을 보며/정성려

2011.03.03 07:24

김학 조회 수:292 추천:2

사회 초년생 딸을 보며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 목요 야간반 정성려


세월은 참 빠르다. 어려서부터 유난히 엄마 곁을 졸졸 따라다니던 셋째 딸이 의젓한 교사로서 사회 초년생이 되었다. 어릴 때는 잔병치레를 자주 해서 내 마음을 많이 아프게 했던 딸인데, 심성도 착하고 건강하게 잘 커줘서 너무 고마울 뿐이다. 셋째 딸이 아장아장 걸어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커서 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으니 기쁘기 짝이 없다.
부모 마음은 다 그럴 것이다. 어려서 유치원에 입학할 때는 아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초등학교에 들어 갈 때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중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친구들과 어울려 나쁜 길로 빠지지는 않을까? 대학에 들어가면 선택한 전공과목이 적성에 맞아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까? 항상 조바심으로 지켜보며 뒷바라지를 한다. 나는 부족한 것이 많은 엄마지만 최선을 다했다. 행여 다칠세라, 행여 마음에 상처를 입을 세라, 마음 조이며 키웠다. 남들보다 부족한 것이 많아 애는 더 타며 키웠다.
잘 살지 못해 남에게 내가 초라해 보이거나, 남들보다 부족해서 그들을 부러워 해 본 적은 없다. 현실에 만족하고 주어진 생활 속에서 행복을 찾으며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살았다. 자식들에게 보여 준 것은 열심히 사는 모습뿐인 것 같다. 하지만 딸들에게 다른 부모들보다 넉넉하게 해 주지 못해 마음 아파한 적은 많다. 그래도 딸들이 이만큼 아무 탈 없이, 투정도 부리지 않고 사춘기도 모르고 자랐으니 이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큰딸이 초등학교 6학년, 둘째딸이 5학년, 셋째 딸이 1학년, 막내딸이 같은 학교 병설 유치원에 다니던 봄 소풍 때의 일이다. 전주 덕진공원 옆에 있는 동물원으로 소풍을 갔었다. 아침에는 날씨가 무척 좋아 비가 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나니 서쪽 하늘에서 검은 먹구름이 일며 비를 몰고 오는 것 같았다. 화창하던 날이 컴컴해지기 시작하더니 금방이라도 소나기를 퍼부을 기세였다. 아침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우산을 준비하고 소풍을 간 학생은 한 명도 없었을 것이다. 나는 집에서 아이들이 걱정되어 다급한 마음에 우산을 준비하고 택시를 타고 동물원으로 갔다. 동물원에 도착하자마자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이리 뛰고 저리 뛰니 아수라장 같았다. 막상 동물원에 도착하니 여러 학교에서 소풍을 온 학생들도 많고, 구경 나온 시민들까지 인산인해를 이루어 찾을 길이 막막했다. 사람들은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뿔뿔이 흩어져 있었다. 건물 처마 밑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학생도 있고, 우선이라도 소나기를 피하느라 나무 밑에서 뚝뚝 떨어지는 큰 빗물을 맞으며 서있는 사람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하기에는 장소가 너무 좁았다.
우리 딸들은 어디에 있을까? 한 손에는 우산을 받고 다른 한 쪽 손에는 우산 네 개를 들고 정신없이 뛰어 다니며 딸들을 찾았다. 어찌 보면 우산 장사로 착각 했을지도 모르겠다. 정말 마음이 급했다. 나도 딸들을 찾으며 이리 뛰고 저리 뛰다가 같은 학교 학생을 만나니 정말 반가웠다.  
“얘야 우리 애들 안 보았니?”
“모르겠어요.”
그래도 뛰어 다니며 두리번두리번 딸들을 찾았다. 한참 돌아다니며 찾아도 우리 딸들은 보이지 않고 여자 아이들을 보면 모두 우리 딸들만 같아 보였다. 그러다가 같은 학교 셋째 딸 반 학생을 만났다.
“얘야, 우리 가애 안 보았니?”  
“저쪽으로 갔어요.”
큰 나무를 손으로 가리켰다. 손으로 가리키는 쪽으로 허겁지겁 뛰어 갔다. 그런데 우리 딸들 넷이 큰 나무 밑에 모여 웅크리고 서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소낙비가 나뭇잎을 타고 내려와 나무 밑으로 떨어지면서 옷을 다 적셨지만 그래도 그곳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학년이 다르니 따로 떨어져 놀았을 텐데 그 와중에도 언니 동생을 찾아 네 자매가 같이 모여서 비를 피하고 있었던 것이다. 딸들을 보는 순간 너무 대견해 보였다. 딸들이 어려서는 조잘대며 병아리들처럼 싸우기도 했었다. 그럴 때마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며 사는 거라고 타이르기도 했었다. 그럴 때면 어머님은,
“병아리들이 싸우면서 크듯 애들은 그러면서 이해하고 양보하는 법을 배우며 크는 거란다.”
하셨다. 집에서는 서로 많이 차지하겠다고, 서로 먼저 하겠다고 욕심을 부렸는데 밖에서 서로 챙기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다. 한 살씩 한 살씩 나이를 먹어가면서 우애하며 크는 모습에 늘 뿌듯함을 느꼈다.

단정하게 차려 입고 출근하는 딸의 뒷모습이 너무 예쁘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길을 선택했으니 학생들한테 존경 받는 선생님이 되었으면 한다. 심성이 착해 아이들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해서 할머니한테도 무척 잘 했던 딸이다.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지만, 아이들이 커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이 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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