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연규호 선생님의 출판기념회에 다녀와서
2014.10.27 06:50
오랜만에 우리부부 함께 어바인의 굉장한 신도가 다닌다는 한국교회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정말 교회 건물의 위용에 위압을 느낍니다. 30년 전 제가 이민왔을 때 집값이 비싸서 우린 엄두도 못내던 동네였지요. 지금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들었습니다. 몇 해 전 '강석희' 라는 한국인 시장도 벌써 나왔고요. 토요일 오후 3시에 하는 행사라 시간에 부담이 없고 거리로 한시간 반쯤이니 발길도 가벼웠습니다.
그분은 '덕수궁돌담길' 이라는책에 단편 소설 11편을 묶었습니다.
가든그로브 시에서 가정의학 의사로 업무를 하시며 벌써 한국어와 영어로 11번째의 책이랍니다. 대단하신분입니다. 교회 신도와 의사들이 많이 오신 것 같습니다.
책값은 사모님이 활동하시는 한미가정 상담소에 기증하신답니다.
이현숙선생님께서 잘 정리해 오신 독후감이 참 듣기 좋았습니다. 연규호 선생님은 상당히 오랜 세월 미주문인협회와 미주 펜 클럽의 이사로 후원하시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저의 기대보다 문인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현숙씨의 미국인 남편 조우씨가 여기저기서 우리들 사진을 찍어주시며 추억을 만들어 주시고 있는데 뒤쪽에서 갑자기 소리가 들렸습니다.
김영교 선생님께서 오연희씨 손묵을 잡고 저의 식탁으로 오셔서 "최미자 선생님하고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셨습니다. 늘 겸손하신 지성인 김영교 선배님, 뵐 때마다 선배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마음을 따스하게 합니다.
오늘 이메일로 받은 사진을 보니 나란히 앉은 여류문인 3사람의 표정이 무척 행복합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We appreciate Joe who took the pictures and is Hyunsook's husband.
연규호 소설가님 12번째 책은 또 무슨 작품을 발표하실런지요?
늘 건강하십시요.
최미자 재미수필 문학가 올림
www.mijumunhak.com/mijakim
그분은 '덕수궁돌담길' 이라는책에 단편 소설 11편을 묶었습니다.
가든그로브 시에서 가정의학 의사로 업무를 하시며 벌써 한국어와 영어로 11번째의 책이랍니다. 대단하신분입니다. 교회 신도와 의사들이 많이 오신 것 같습니다.
책값은 사모님이 활동하시는 한미가정 상담소에 기증하신답니다.
이현숙선생님께서 잘 정리해 오신 독후감이 참 듣기 좋았습니다. 연규호 선생님은 상당히 오랜 세월 미주문인협회와 미주 펜 클럽의 이사로 후원하시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저의 기대보다 문인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현숙씨의 미국인 남편 조우씨가 여기저기서 우리들 사진을 찍어주시며 추억을 만들어 주시고 있는데 뒤쪽에서 갑자기 소리가 들렸습니다.
김영교 선생님께서 오연희씨 손묵을 잡고 저의 식탁으로 오셔서 "최미자 선생님하고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셨습니다. 늘 겸손하신 지성인 김영교 선배님, 뵐 때마다 선배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마음을 따스하게 합니다.
오늘 이메일로 받은 사진을 보니 나란히 앉은 여류문인 3사람의 표정이 무척 행복합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We appreciate Joe who took the pictures and is Hyunsook's husband.
연규호 소설가님 12번째 책은 또 무슨 작품을 발표하실런지요?
늘 건강하십시요.
최미자 재미수필 문학가 올림
www.mijumunhak.com/mij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