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를 쓴다고
그것도 생떼를 쓴다고
안되는 일이 되기도 하는 요즘 세상
그런 문화에 익숙한가?
나는
때때로 남들이 다 하는
쿠루스 대열에 쬐께 끼고 싶은 마음
일렁인다.
참아도 쑥쑥 자라는 그리움 기울면
만남의 보름달이 떠오를까?
속으로 다스리는 그대 아픔
나의 일상적 바쁨에 함몰
뻗어도 가 닿지 못하는 나의 짧은 팔
씻고 주물르면 늘어날까?
바하마의 그 맑은 물빛
다시 한번 가슴으로 껴안으며
늘 거기 있는 바다
손잡아 주며 체온을 나누는
바닷가 랑데뷰
우리는
해가 지고 뜨는 바닷가
길손
머리카락 훗날리는 해풍 앞에 발가벗는다
새 날을 꿈꾸며 소망하며
곧은 시선 따라
달리는 뜨거운
입김,
균형,
뻗음이여
바로 옆에 우뚝 서있는
한 아름 하늘 나무.
-
느리게 사는 즐거움
-
쿠키사용법을 아시나요?
-
원고청탁
-
꿈의 바다 통영
-
이 세상에, e-세상/서용덕
-
분수껏 살자(2008/02/08 )
-
가슴이 답답한 이유
-
내적 미소
-
감사하늘 /마무리 미학/수필
-
자연이 들려주는 말 / 척 로퍼(Chuck Roper)
-
완덕(完德)의 길
-
김창운 목사님, 우연은 없지요?/김영교
-
삶의 우선순위/김영교 창작마당
-
나눌수 있는 마음/추석
-
바람부는 날의 풀
-
1분 묵상/열매
-
The power of love
-
격칭의 말 /김영교
-
김희식의 <뉴 오리언즈에 가서>
-
워렌 하딩의 오류 / 1분 묵상